로키 마운티니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이 열차는 꼭 타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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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Mountaineer

밴쿠버에서 캠룹스를 거쳐 레이크루이스까지
1박2일간의 로키마운티니어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다.

여행 DAY-1

여행의 시작

출발일 오전 6시30분. 호텔 로비에서 열차티켓을 받고 간단한 손가방만 들고서 버스에 올랐다. 이전 숙소에서 다음 숙소 방으로 짐을 알아서 옮겨주는 골드리프 Goldleaf 서비스. 멋지다. 버스는 우리를 밴쿠버 이스트 1번가에 있는 로키 마운티니어 역으로 데려갔다. 건물외관은 오래된 창고처럼 보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자 대리석 바닥에 붉은 카펫을 깔아놓아 마치 내 자신이 영화제 귀빈으로 참석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로비 곳곳에 쿠키와 음료가 있어 아침 허기를 달랠 수 있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역사 중앙에서 연주되는 피아노 연주의 하모니가 훌륭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로키 마운티니어 직원들이 앞으로 나와 인사를 했다. 그들의 미소와 아침 햇살 그리고 옛 스코틀랜드 복장을 한 남자의 백파이프 연주곡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는 천천히 미리 예약된 차량으로 다가갔다. 밴쿠버를 출발해 캠룹스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레이크 루이스까지 가는 일정이다. 열차는 낮에만 운영한다는데 그 이유를 2층에 올라가서 깨닫게 되었다. 큰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돔형 천정이다. 함께한 일행 말처럼 밤에는 조금 무섭겠다고 생각했다.

자리에 앉아 옆자리 부부와 인사를 나누었다. 호주에서 온 부부인데 다행히 말 수가 많아 보이지 않아 안심이 되었다. 열차 앞쪽에 있던 스태프 둘이 자신들을 소개하며 오렌지주스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건배! 1박2일간의 로키마운티니어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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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벗어난지 얼마지나지 않아 왼편으로 프레이저 협곡Fraser River Canyon이 보였다. 스태프들은 친절하게 현재 우리가 지나가는 지역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던 탓에 외부 전망대로 나가보기로 했다. 1층 열차 후미로 내려가보니 이미 너댓명의 사람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입구에서 우물쭈물 하던 내게 한 노신사가 환하게 웃으며 자리를 내주었고 우리는 나란히 난간에 기대어 스치는 풍경을 감상했다. 인적이라고는 찾기 힘든 넓은 평야를 기차 혼자 달리고 있다는게 묘한 기분이 들게했다. 마치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탐험하는 우주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느낌이다. 침엽수림이 서서히 빽빽히 들어서며 산들이 높아지기 시작할 때 우리는 1층 식당칸으로 들어와 아침을 먹었다.

로키 마운티니어에서는 아침과 점심을 제공한다. 미리 들은바에 의하면 식재료는 우선적으로 지역생산품을 이용하는데 가령 소고기는 알버타 트리플A를 사용하고 와인은 오카나간 지역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아니나다를까 그 맛이 일품이다. 여느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은 솜씨가 느껴지는 식사였다. 특히 훈제연어요리가 내 입맛에는 최고였다.

오후 여섯시 조금 안된 시간에 우리는 캠룹스에 도착했다. 특이하게도 열차 밖에 말을 탄 카우보이들이 손을 흔들며 우리를 마중나온 것이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작은 환대를 받고서 곧바로 버스에 올라 숙소로 향했다. 다운타운에 있어 저녁을 사먹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노블 피그 The Noble Pig 라는 곳이 유명하다기에 그곳에서 피자에 생맥주 두어잔을 마시고 숙소에 들어와 일찍 잠이 들었다.

여행 DAY-2

본격적으로 로키산맥을

호텔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캠룹스역으로 갔다. 오전 8시에 떠난 열차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어제처럼 풍경에 빠져들었다. 약간 졸립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로키산맥을 만날터라 자리에 앉아 졸다가 놓치면 낭패인지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전망대로 나갔다. 그 어느 곳의 아침공기가 이보다 더 상쾌할까. 숨 쉬는 것 만으로도 몸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어느 호수를 지날 때에 물가에 있던 사람들과 마주쳤다. 낚시를 하던 두명의 남자는 우리 열차를 향해 손 흔들어 주었고 나 역시 손인사를 건넸다. 멋진 청록색 호수에 친절한 사람들이 나를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2층에서 과자와 음료를 먹고 있을 때 스태프가 왼쪽이 레벨스톡이라고 알려줬다. 다음에는 저 곳으로 하이킹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던지라 유심히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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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깊은 협곡으로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했다. 가끔은 옆 으로 다른 열차가 달리기도 했고 침엽수에 가려 아무것도 안보이는 구간도 있었다. 드디어 로키산맥으로 진입한 것 같았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스태프가 소리쳤다. 저쪽이 요호 국립공원이다! 그가 가리킨 쪽으로 보니 사진에서 보던 그 산봉우리들이 저 앞에 서있었다. 사진을 한참 찍다보니 어느새 레이크 루이스 역에 도착했다. 한국의 시골 간이역보다 조그만한 크기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이곳에 내려 스태프들과 잠시 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로키 마운티니어와 작별해 예약해두었던 페어몬트 호텔로 이동했다.

누군가는 말하길 뭣하러 그곳에서 시간을 낭비하냐고 하던데 막상 경험하고 나니 이제야 알겠다. 천천히 느리게 가야만 보이는 풍경이라는게 있고 그것이 열차여행의 매력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영원히 나와 일행들 마음속에 각인될 로키마운티니어 여행을 다시 즐겨볼 날을 기다려보며 본격적으로 로키산맥을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섰다.

로키마운티니어 노선

로키 마운티니어 네 개의 노선에는 모두 확실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부 다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죠.
어느 노선을 선택하시든 여러분이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여정을 로키 마운티니어가 제공해 드립니다.

  1. 구름 속의 산책 일주
    Journey Through The Clouds

    밴쿠버 > 캡룹스 > 재스퍼

    캐나다 로키 산맥 최고봉인 롭슨 산과 최상의 경치를 자랑하는 피라미드 폭포와 같은 최고의 자연 풍경을 즐겨보세요. 본 노선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나 캐나다 로키 산맥 최대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알버타 주 재스퍼에서 시작/종료하는 일정입니다.

  2. 서부 일주
    First Passage to the West

    밴쿠버 > 캡룹스 > 레이크 루이스or밴프

    가장 인기 있는 노선이며 125년 전에 캐나다를 하나로 만들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캐나다 통합의 교두보였던 역사적인 캐나다 태평양 철도 노선을 유일하게 통과하는 여객철도 서비스 입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나 알버타 주 레이크 루이스나 밴프에서 시 작/종료하는 일정입니다.

  3. 연안 횡단 일주
    Coastal Passage

    시애틀 > 밴쿠버 > 캐나다 로키 산맥

    로키 마운티니어 최신 노선인 연안 횡단 일주 노선이 세계적인 도시인 미국 워싱 턴 주 시애틀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를 거쳐 알버타 주 재스퍼, 레이크 루이스, 밴프로 안내해드립니다. 여정의 시작이나 끝을 시애틀에서 하신 후에 본 여정과 세계 최고의 항구 도시에서 출발하는 알라스카 크루즈도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4. 온대우림-골드러시 일주
    Rainforest to Gold Rush

    밴쿠버 > 휘슬러 > 퀘넬 > 재스퍼

    온대지역 세계 최대 우림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연안 우림과 프레이저 캐논의 사막 같은 환경, 역사적인 카리부 골드러시 지역의 목장과 같은 다양한 자연풍경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3일 여정인 본 최신 노선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나 알버타 주 아름다운 캐나다 로키 산맥의 도시인 재스퍼에서 출발/종료하는 일정입니다.

  1. 로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를 이용하여 동부 방향(EB)이나 서부 방향(WB)으로 여행하실 수가 있습니다.
  2. 밤에는 호텔에서 편하게 주무시고 낮에는 철도 여행을 만끽하세요. 굳이 좁은 공간에서 주무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 등급부터 특급 객실까지 편안한 휴식을 위한 호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계최고 여행이란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뜻합니다.

골드리프 서비스(GoldLeaf Service)나 실버리프 서비스(SilverLeaf Service)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골드리프 서비스와 실버리프 서비스의 차이입니다.
골드리프 서비스 실버리프 서비스

골드리프 서비스

실버리프 서비스

서비스 복층 구조 돔(2층 좌석 칸/1층 식당 칸) 맞춤형 디자인 단층 구조 돔
차량 서비스 2층에서 전경을 즐기고 대형 창문이 있는
1층 개별 식당 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전체
돔 형태 창문 구조
특대 돔 구조 창문
열차 내 포함 식사 개별 취향에 맞게 따뜻한 전체 요리 선 택 가능 일품 요리 메뉴
식사 서비스 1층 식당 칸에서 식사 제공 자리에서 편하게 식사 제공
철도 승무원 수 3~4명 + 조리사팀 2명 + 조리사팀
스낵 여행기간 중 무료 제공 여행기간 중 무료 제공
외부 관람 구역 대형 전용 외부 연결통로 차량 사이 외부 관람 장소
전체 스토리텔링 포함 포함
  1. 로키 마운티니어 여정 중 밤에는 일반 호텔이나 고급호텔에서 숙박하실 수가 있으며 골드리프 서비스 고객님께서는 추가 서비스인 골드 리프 딜럭스 옵션을
    선택하시면 특급호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골드리프 서비스와 실버리프의 호텔 및 객실 정보입니다

호텔 및 객실
실버라이프 서비스 골드리프 서비스 골드리프 딜럭스 서비스
실버리프 서비스 골드리프 서비스 골드리프 서비스
호텔 건물이나 가까운 거리에 레스토랑이 위치한 편안한 숙박시설 프리미엄 객실을 자랑하는
고급호텔에서 숙박
여행 전체 기간 동안 최고 전망 Superior View 및/내지
대형 특급호텔 대형객실로 업그레이드
  1. 캠룹스와 퀘넬의 모든 숙박시설은 일반 수준이며 업그레이드는 불가능 합니다

패키지 상품

가장 까다로운 고객님들조차도 로키 마운티니어 여행일정에 만족하시겠지만 이중에서도 최고 중 최고인 상품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을 출발하는 그 날까지 꿈꾸게 할 인기상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 구름 속의 산책 탐험 일주

    Journey Through the Clouds Explorer

    밴쿠버-캠룹스-재스퍼-밴프-레이크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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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XJGE(EB), XJGW(WB)
    7박 8일 일정

    10년 이상 로키 마운티니어(Rocky Mountaineer)의 최고 인기 상품으로, 재스퍼 국립공원,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요호 국립 공원, 밴프 곤돌라, 헬기 투어 등 캐네디언 로키에서 반드시 해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이틀 동안은 기차로, 이후 일정은 전용 버스로 이동합니다.

  • 구름 속의 산책 셀프 드라이브 일주

    Journey Through the Clouds Discovery
    Self-Drive

    밴쿠버-캠룹스-재스퍼-레이크 루이스-밴프-
    캘거리

    상품코드: DJGE(EB), DJGW(WB)
    7박 8일 일정

    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이틀 동안은 기차로, 이후 일정은 렌터카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여행하는 7박 8일 일정입니다.

  • 구름 속의 산책 +크루즈 일주

    Journey Through the Clouds Explorer with
    Cruise, ms Volendam

    알래스카 크루즈-밴쿠버-캠룹스-재스퍼-밴프-
    레이크 루이스-캘거리

    상품코드: WJOE 15박 16일 일정

    ‘구름 속의 산책 탐험’ 기본 일주에 고급 크루즈 일정을 더하여 호화로운 캐네디언 로키+알래스카 여행을 떠나보세요.

  • 구름 속의 산책 일주

    Journey Through the Clouds Excursion

    밴쿠버-캠룹스-재스퍼-레이크루이스-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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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EJEE(EB), EJEW(WB)
    5박 6일 일정

    캐네디언 로키의 대표 지역을 간단하게 둘러볼 수 있는 5박 6일 일정입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요호 국립공원 관광이 포함되어 있으며 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이틀 동안은 기차로, 이후 일정은 전용 버스로 이동합니다.

  • 여유 있는 서부 일주

    First Passage to the West at Leisure

    밴쿠버-캠룹스-레이크 루이스- 밴프-캘거리

    상품코드: LBGE(EB), LBGW(WB)
    7박 8일 일정

    밴쿠버에서 레이크루이스까지 기차로 이동 후, 재스퍼와 밴프 지역은 전용버스로 관광합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요호 국립공원 관광, 밴프 곤돌라, 헬기 투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로 캘거리 숙박이 포함됩니다.

  • 서부 디스커버리 셀프 드라이브
    일주

    First Passage to the West Discovery Self-Drive

    밴쿠버-캠룹스-밴프-레이크루이스-캘거리

    상품코드: DBEE(EB), DBEW(WB)
    5박 6일 일정

    밴쿠버에서 밴프까지 기차로 이동 후, 이후 일정은 렌터카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여행합니다. 캘거리 숙박이 포함되어 있는 5박 6일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