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스키 어드벤처 5일

전세계 스키어와 보더들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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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 LAKE LOUISE

경이로운 파노라마 + 파우더 스노우 = 완벽한 라이딩

밴프 & 레이크루이스

로키 스키 어드벤처 5일
  1. 기간 4박5일
  2. 장소 밴프 & 레이크루이스
  3. 현재 기온 0.0°C

여행 DAY-1

겨울 스포츠의 메카

겨울 스포츠의 메카를 방문하기 위해 밴프로 향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곧바로 밴프 곤돌라로 이동했다. 설퍼 산Sulphur Mountain 전망대에 올라 로키산맥의 웅장함을 피부로 느낀다. 아~~ 진짜 공기가 맑다. 날씨가 좋아서 산손스 피크 Sanson’s Peak까지 가는 길을 걸었다. 눈이 조금 쌓여있지만 나무계단이라 안전하게 걸을 수 있었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 어퍼 핫 스프링스 바로 앞에 있는 에덴에서 점심을 먹었다. 에덴은 밴프 내에서 다이닝으로 최고라고 인정받는 곳으로 가격대가 높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에 들렀다. 밴프의 대표 온천인 이곳에서 신선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1932년에 개발된 유서 깊은 온천으로, 로키산맥 한 가운데 솟아나는 온천수를 활용해 노천탕을 조성했는데 100%천연 광천수 온천에 몸을 담근 채 맑고 청정한 공기를 마시면 여행의 피로가 말끔히 날아간다. 온천에서 보이는 만년설은 보는이의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었다.

여행 DAY-2

선샤인 빌리지

본격적인 스키를 즐기기 위해 아침 일찍 선샤인 빌리지로 향했다. 밴프 다운타운에서 셔틀버스로 20분 거리에 있어 쉽게 갈 수 있었다. 선샤인이 아닌 노퀘이를 선택해도 되는데 이곳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밴프에서 가장 가까이 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코스부터 전문가용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코스, 파이프, 테이블 탑 등이 있는 파크까지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하루 종일 스키를 즐기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밴프 시내로 돌아왔다. 캐나다 현지인처럼 아프레 스키를 즐기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메이플 리프 그릴에서 육즙이 가득한 들소 안심스테이크를 먹고 후식으로 나초와 맥주를 마시며 함께 했던 사람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새 하루 해가 지고 있었다.

여행 DAY-3

레이크루이스 스키리조트

셋째 날에는 밴프에서 차로 40분거리에 있는 레이크루이스 리조트로 향했다. 이곳은 전체 면적 17제곱 킬로미터로 선샤인 빌리지보다 훨씬 크다. 145개 슬로프에 10개의 리프트와 곤돌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급과 중급의 코스도 경사도를 제외한 규모는 한국의 최상급 코스만큼 넓다. 그림같은 레이크루이스와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을 바라보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타는게 좋다.

여행 DAY-4

스노우슈잉

오늘은 스노우슈잉을 즐기기 위해 선샤인 빌리지 마운틴을 찾았다. 캐나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스노우슈잉을 신어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언뜻 보기에는 불편해 보이지만 막상 눈밭을 걸을 때에야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눈밭을 걷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숲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야생동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발자국까지 찾다보니 어느새 산 속 깊은 곳까지 들어와있는 나를 발견했다. 경험많은 가이드가 없었다면 졸지에 미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찔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바로 앞이 우리가 출발한 장소인걸 알고서는 그제야 안도했다. 충분히 재미있고 해볼만한 스노우슈잉은 반드시 전문가이드와 함께해야 하고 방수와 보온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DAY-5

카나나스키스에서 헬기투어

마지막 날은 캘거리로 가는 길목인 카나나스키스에서 헬기투어를 했다. 30분동안 로키산맥의 동쪽면 위를 날면서 스릴 넘치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개썰매에 탑승해 근처 숲속 트레일을 달리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했다. 황홀한 겨울풍광을 즐길 수 있는!!